[기타]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출범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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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미래를 위한 시대적 사명”

출대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제적 대안으로 0~3세 영유아돌봄을 주목하고 이와 관련된 정기 포럼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했다.(자료사진 : 2022년 11월 15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회포럼’)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권순웅·김태영·오정현·이순창·이철·장종현, 이하 출대본)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6일 ‘CTS스페셜 – 아동돌봄 입법청원 왜 필요한가’ 특집 대담을 방영하는 등 그간의 사업들을 돌아봤다.

지난 해 8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진 출대본은 ‘합계출산율 0.7명,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인구문제를 직면하며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야 한다’는 성명과 함께 기독교를 포함한 천주교, 불교 등 범종교지도자는 물론 정치, 경제, 교육, NGO 등 각계 지도자들이 모여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저출생 극복의 뜻을 모았다.

이후 출대본은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저출생 시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아동돌봄 정책 입법의 필요성’을 주제로 국회포럼을 시작해 지역별 저출생 현황과 개선 방향을 고민하는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기획·진행했다.

특히 저출생 극복 방안으로 0~3세 영유아 돌봄을 주목하고 영유아보육 현황 점검과 지향점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서울형키즈카페(공공형 놀이터)와 교회형 영유아돌봄 사업 설명회를 갖고 서울시와 협력한 지역 밀착형 저출생 대책 사업을 논의하기
도 했다.

또한, 출대본은 저출생과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본부를 조직해 출범시켰다. 2022년 11월 22일, 저출생대책국민운동 광주본부(본부장 문흥제일교회 맹연환 목사)를 시작으로 경남본부(본부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 전북본부(본부장 동은교회 서정환 목사), 부산본부(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포항본부(본부장 포항장성교회 박석진 목사)를 연이어 설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각 지역별 저출생 극복세미나와 캠페인, 집회 등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국민운동의 전국 확산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출대본과 CTS는 올해 7월부터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8월 말 기준 약 20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며 한국교회의 저출생 극복 동참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기독방송사인 CTS와 CBS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해 주목받고 있다. 양 방송사는 올해 8월부터 입법청원 서명운동과 저출생 극복 공동캠페인을 펼치기로 협의했으며 오는 9월 18일 국회대강당에서 ‘저출생 시대, 아동돌봄을 위한 대안적 돌봄시설 구축방안 모색’ 국회토론회를 공동 주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대본 본부장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CTS는 지난 20여 년간, 영유아문화원 설립과 출산장려 국민운동본부 출범,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 등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전방위 사역을 펼쳐 왔다. 이제 저출생 극복은 한국교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모두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출대본의 지난 활동에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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