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2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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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본질 말씀 따라 순종하는 장로회”

회장 박영호 장로 자동승계, 수석부회장 길근섭 장로 당선

전장연 52대 회장 및 본보 42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진웅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11월 23일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52회기 회장에 박영호 장로가 자동승계, 수석부회장에 길근섭 장로가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개회예배는 회장 황진웅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류재돈 장로 기도, 서기 주길성 장로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찬양, 본교단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제하 말씀, 기쁨있는교회 류요한 목사가 성찬식 집례, 회계 박성기 장로가 봉헌기도, 안양노회장로중창단 봉헌송, 장로회가 제창,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본 교단의 장로님 수는 3만4천715명(시무장로 1만8천185명, 은퇴장로 1만6천350명)이며 목사님 수는 2만2천180명인데, 장로님들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며 합심합력을 하지 않으면 목회자들은 온전히 목회를 해나갈 수 없을 뿐더러 교회와 노회, 총회의 화목한 행복도, 충만한 부흥도 결코 가져 올 수 없다”며,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중심에 서서 우리의 교회와 노회, 총회를 충성스럽게 섬겨주심으로 인해 본 교단 총회가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적인 헌신과 봉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총무 이영묵 장로의 사회로, 51회기 주요사업 영상 보고 시청, 회장 황진웅 장로 인사, 총무 이영묵 장로가 내빈소개 및 전회장 소개, 인사,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회장 황진웅 장로가 안양노회장로중창단(단장이월식 장로)·태초의물 김민식 대표·장운광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격려사,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가 축사, 주안교회 호산나중창단 축가,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교단 총회 사업보고, 50주년기념위원회 장로총감분과장 장로총감 분과장 이재하 장로가 50주년 기념 장로총감 헌정, 회장 황진웅 장로가 제51회기 임원대표 송정경 장로에게 임원재직기념앨범 증정, 주안교회 주승중 목사가 영상으로 환영인사, 회장 황진웅 장로가 주안교회(代 선임장로 이병철 장로) 감사패 증정, 주안교회 당회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무처리는 회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제25대 회장 김덕증 장로가 개회기도, 서기 주길성 장로가 회원 846명 참석 성원보고, 회장 황진웅 장로가 개회선언, 총무 이영묵 장로가 회순채택, 회록서기 김용기 장로가 전회의록 낭독, 총무 이영묵 장로가 경과보고, 감사 김인호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박성기 장로가 결산 보고, 산하기관(단체)보고, △제52회기 지노회 상회비 인상 건 △실행회비 인상건 △회칙개정의 건 △기타안건 등 안건토의를 논의 했다.
전장연은 △제52회기 지노회 상회비 인상건은 1등급 지역 총대 1인당 8만 원, 2등급 지역 총대 1인당 7만원, 3등급 지역 총대 1인당 6만 원으로 인상키로 했으며, △실행회비 인상건은 협동총무·상임위원·지노회장로회 회장 일관 5만 원씩, 상임위원장·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일괄 10만 원씩 인상키로 했다.
회칙개정의 건은 제2장 조직과 회원 제7조(총대) 3항에 “단, 회비를 납부한 실행위원은 당회기 내 총대로 우선 추대하되 실행위원은 지노회 총대 수에 포함된다”라는 단서 조항을 추가했다.
이어 임원선거에서는 제5장 선거 제15조 1항에 의거 수석부회장 박영호 장로가 회장으로 자동승계 했으며, 52회기 수석부회장에 대전서노회 세계로교회 길근섭 장로가 만장일치 박수로 당선, 신구임원교체,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가 신임회장 박영호 장로에게 연합회기 이양, 의사봉, 회칙 전달 및 회장 인증 반지수여,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가 이임인사, 신임회장 박영호 장로가 취임선서 및 취임인사, 신임회장 박영호 장로가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 및 기념메달 증정, 직전총무 이영묵 장로에게 기념메달 증정, 제52회기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논의 한 후 폐회했다.
신임회장 박영호 장로는 “52회기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를 갖고 출발한다. 그동안 우리가 믿음의 형식은 있었지만 믿음의 본질인 말씀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느지 돌이켜 보고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장로님들로 거듭나는 바람을 가져본다”며, “52회기는 말씀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하여 전국 3만 4천여 회원들이 말씀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박영호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2대 회장 및 한국장로신문사 제42대 이사장 취임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의 인도로 전 부총회장 전계옥 장로 기도, 서기 권봉논 장로 성경봉독, 주안교회 이선아 솔리스트가 특송,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강하고 담대하라’ 제하말씀, 여천교회 정훈 목사가 축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길근섭 장로의 사회로 한국장로신문사 사장 유호귀 장로가 이사장 박영호 장로에게 취임패 수여, 이사장 박영호 장로가 직전이사장 황진웅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 길근섭 장로가 약력소개, 전회장 안옥섭 장로와 전회장 홍성언 장로가 격려사, 전회장 이승철 장로와 여수노회장 천대형 목사가 축사, 회장 박영호 장로가 인사 및 임원소개, 꽃다발 증정, 총무 주길성 장로가 내빈소개 및 광고, 기쁨있는교회 류요한 목사가 폐회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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