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사회봉사부 정책협의회 성료

Google+ LinkedIn Katalk +

“다중재난 시대, 다차원적 사회적 돌봄 시스템 필요”

본 교단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박귀환 목사)는 지난 11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제108회기 총회도농사회처 사회봉사부 정책협의회를 ‘다중재난과 사회적 돌봄’을 주제로 실시했다.

예배는 총회사회봉사부장 박귀환 목사 인도로 총회사회봉사부 회계 김태훈 장로 기도, 총회사회봉사부 서기 김선우 목사 성경봉독,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제하 말씀,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격려사,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 광고 후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축도했다.

이후 숭실대학교 정무성 교수가 ‘다중재난과 사회적 돌봄’을 제목으로 주제강연, 제108-3차 사회봉사부 실행위원회 후 예향교회 홍창현 목사가 ‘다중위기와 한국교회의 지속가능성’,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이현아 목사가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제목으로 강의, 총회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총회사회봉사부 정책 및 사업소개, 종합토론했다.

숭실대학교 정무성 교수는 주제강의를 통해 △다중재난과 취약계층 △지역사회 통합돌봄(Community Care) 체계 △재난관리와 사회적 돌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민·관 협력 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예향교회 홍창현 목사는 ‘다중위기와 한국교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강의하며 △다중 위기의 시대 △ 다중 위기 시대 속 한국교회 △ 한국 교회의 지속가능성 목회 모델:ESG 목회에 대해 설명하고 창조세계를 회복하고, 공동선을 추구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목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이현아 목사는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해 강의하며 △기후위기의 복합적 차원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그리스도인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정책 및 사업소개를 통해 “전쟁과 각종 기후재난, 양극화 등으로 선 세계가 고통 가운데 있으며 사회적 참사, 저출생과 초고령화사회로의 진입, 지방소멸 위기 및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인해 한국사회도 다중재난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로 인한 가장 큰 희생자는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연약한 생명들”이라며 “이러한 다중재난의 시대에 서로가 서로를 돌보고 교회가 지역사회를 돌보고, 지방자치정부와 정부가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인간이 자연을 돌보는 다차원적 사회적 돌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총회사회봉사부는 다중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거점교회의 확충과 노회별 재난기금 신설, 탄소중립실천, 지속가능한 교회와 사회를 위한 지침 실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총회기후위기대응지침 홍보 및 확산. 실천 거점교회 확보 및 협력망 구축 △교회 재난봉사단 확대 및 노회의 상시 재난대응체계 구축 모색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긴급구호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중장기구호사업 지속에 대해 설명했다.
/석상진 기자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