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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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목사, 보건의료 공로상 부문 수상
황원준 장로, 정신과 부문 수상

동아일보는 지난 11월 29일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공로상 부문에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 원장 김선태 목사를, 정신과 부문에 황원준 장로를 시상했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한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기에 우수 병원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업, 관계자를 발굴해 시상과 격려를 통해 대한민국의 의학 및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는 대한민국 종합 및 전문병원, 의료산업, 의료기기 분야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 2일 ~11월 15일까지 서류심사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이 종합 심의 후 대상을 선정했다.
보건의료 공로상 부문을 수상한 실로암안과병원 원장 김선태 목사는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이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매년 30~40회씩, 2023년까지 약 1천 회 이상 농어촌, 섬 지역 등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약 25만 명에게 실명 예방과 빛을 찾아줌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공로상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병원장 김선태 목사는 “가진 것 없고,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저를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동역자와 믿음의 가족들을 연결해 주셔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상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그들의 불행한 운명을 행복의 운명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게 하셨다”며 “이 모든 것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아무런 대가도 없이 아가페 사랑으로 도와주신 분들의 힘으로 가능했다. 현대 의학과 과학으로 완치하기 어려운 난치성 안질환 정복을 통해 실로암 연못 형성하여 눈병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현대의 실로암 연못의 기적을 실현하는 실로암안과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신과 부문을 수상한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황원준 장로는 “언론을 통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기사가 많을수록 정신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 부디 선행과 미담을 더 많이 실었으면 좋겠다”며, “그런 기사를 통해 존경할 수 있는 대상, 그런 사람을 동일시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아직도 이 세상은 베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Love People, Heal the Mind’ 사람을 사랑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병원의 사명으로 직원들을 총칭하여 치유하는 사람들 ‘라파엘’이라고 하여 의사인 황원준 대표원장은 물론 의사가 아닌 모든 직원들도 치유자의 사명을 품고 환자를 대하고 있다. 치유의 사명은 ‘이웃 사랑’이라는 근본에서부터 비롯된다.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만이 아니라, 그 사람을 전인적으로 치유해 주려는 사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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