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소망을 이루는 행복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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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싸움을 싸우고 길을 마치기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의의 면류관을 예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 주님께서 저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저희에게 넘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죄인 중에 괴수와 같은 저희를 구속하사 진리를 알게 하셨고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주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는데도 깨닫지 못하는 저희를 주의 보혈로 씻어 용서해 주시옵소서.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교회마다 주님이 붙드시는 금 촛대가 되어서 사도행전 적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일곱 별을 붙드시는 주님. 세우신 각 교회의 종들에게 모세에게 주셨던 온유함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성령이 교회들에게 분부하시는 사역을 잘 감당하고 신앙의 선진들이 본을 보여준 대로 물질과 명예와 세습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 생명을 바쳤던 순교자적 신앙 전통을 이어 나감으로써 후일 교회 역사에 길이길이 아름다운 행적으로 기록되게 해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의 놀라운 일들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회학교를 열었던 그 초심들을 기억하며 더욱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헌신적인 교역자와 교사들의 다음세대를 위한 노력이 열매 맺게 해 주시고 하나님이 일하실 찬란한 미래를 기대함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더욱 매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풀무 불에 단련 되어진 정금처럼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고, 많은 난관을 겪고 있는 선교지에서 땅끝까지 이르러 고생하며 헌신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을 붙잡아 주시며, 부흥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헌신의 몫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의 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짐을 덜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으로 인해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날마다 소망을 이루는 행복을 누리며 주님께서 베푸신 구원과 사랑을 전하는 기쁨 속에 살아가게 하실 줄 믿사오며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최용균 장로

(대전서노회장로회 총무·유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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