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Q] 창조론과 진화론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최근의 우주 기원론은 무엇인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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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설명한 것은 모두가 물질세계이다. 그러면 마음과 정신의 세계, 혼과 영의 세계는 누가 만들었나? 인간의 가장 작은 단위인 60조 개의 세포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물질세계의 모든 것을 인간의 유한한 지식으로 다 담을 수 없다. 이처럼 물질세계도 창조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무신론적 입장에서는 우연히 생겼다고 하는데 정신세계는 오죽하겠는가? 물질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마음과 정신과 영혼 세계에서 답을 얻으려는 자체가 어리석다. 성경은 그 답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이 모든 인간의 마음을 지으시고 살피신다고 하신다.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시 33:15).

수많은 동식물 중에 인간만이 사랑하며 웃고 울며 말하고, 희로애락을 노래하고, 사색하고 인격이 있고 양심이 있으며, 책을 쓰고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하늘을 나는 기술을 가진 인간도 한 무기물질에서 유기물질이 되었고, 유기물질에서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하는 주장이다. 

이는 창조한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하는 말인지, 아니면 눈으로 신을 볼 수 없어서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그것이 상식이라고 말한다면, 그 주장 자체가 이미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요소가 있는 것 아닌가?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즉 영혼을 주셨고 마음과 정신을 주셨으며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게 지혜를 인간에게 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면 빅뱅과 진화론만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진화론은 창조주의 필요를 배제하는 물질주의에 기초한 유물론적 개념이며 무신론에 기반하고 있다. 우리 존재에 물질적 원인만 허용하는 자연주의적·인본주의적 세계관이며, 만물 우연 발생의 법칙과 일치한다.

신다윈주의에서 생물들의 메커니즘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다. 돌연변이는 무작위적인 것이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언제든지 유전자에 부딪혀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자연선택은 예지력이 없고 방향성이 없으며 의도나 목적이 없기에 어떤 메커니즘이 아니다. 단지 합리화를 위한 설명에 불과하다. 다윈의 진화론은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과 완전히 일치한다. 만물 우연 발생 법칙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그러므로 진화론도 과학적인 이론이 될 수 없다.

그러면 왜 많은 과학자가 진화론과 우주 빅뱅이론을 주장하는가? 물질주의는 무신론 때문이다. 신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고 신의 존재를 절대자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진화론과 만물 우연 발생의 법칙은 논리학과 물리학에서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결국, 신이 없다는 전제하에 우주의 탄생과 인간의 기원을 찾으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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