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는 바울의 완주 고백을 늘 묵상합니다. 목회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옳은 데로 이끈다는 것 그리고 영혼을 돌봄이라는 것 외에도 자아목회에도 성공해야 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라톤의 묘미는 선두를 달리되 완주하는 것입니다.
최근 부사역자들이 담임목사로 서울 영남 호남 등지로 일터를 옮겼습니다. 그들에게 당부한 목회지침이 있습니다.
① 정도 목회를 할 것 ② 전심전력 할 것 ③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시간을 많게 할 것 ④ 좋은 꼴을 준비할 것 ⑤ 진정성으로 신뢰를 이룰 것 ⑥ 자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⑦ 완주할 것 등 입니다.
빨리 달리다 중도 포기하기 보다는 느려도 확실하게 완주하는게 정도입니다. 목회뿐이겠습니까. 주님 사랑하고 교회 섬기는 것도 중단없이 완주해야 합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