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선교노회 첫 설립 “믿음으로 세계와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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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교노회 설립감사예배 및 1회 아시아 선교노회 성료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지난 8월 1일 싱가폴한인교회(고형석 목사 시무)에서 아시아 선교노회 설립감사예배 및 제1회 노회를 성료했다.
설립감사예배는 총회 서기 이필산 목사의 인도로 총회 부서기 서화평 목사 기도, 총회 부회계 박경희 장로 성경봉독, 싱가폴한인교회 샤론중창단 찬양,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요단강을 건너야’ 제하 말씀, 부총회장 정훈 목사가 성찬예식 집례, 총회장 김영걸 목사 축도,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광고 및 참석자 인사와 소개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믿음과 순종으로 요단강을 건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 것처럼, 오늘날 교회와 총회도 믿음과 순종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궤를 앞세운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었다는 뜻이며, 넘치는 강물을 마주하고도 발을 내디딘 것은 곧 순종이었다. 믿음은 복잡하지 않다. 단순하게 순종할 때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걸 목사는 “2008년부터 논의되어 온 선교노회 설립이 18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비로소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교회의 행정은 때로 더디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때는 결코 늦지 않다”며 “선교노회가 세계 곳곳에 흩어진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을 하나로 잇는 귀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걸 목사는 “오늘 설립되어지는 아시아 선교노회의 설립은 단순한 제도 출범이 아니라 본 교단과 교회가 다시 요단강을 건너는 사건이며, 새로운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역사”라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자녀라는 정체성,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라는 신앙 전통에 속한 자긍심을 붙들고 선교의 최전선에 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걸 목사는 “오대양 육대주에 본 교단 정체성을 지닌 선교노회가 연이어 계속 설립되고, PCK의 세계화가 이루어지며,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의 역할과 지원이 끊임없이 총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싱가폴한인교회 고형석 목사 및 당회원 환영인사,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싱가폴한인교회 고형석 목사에게 기념성경 전달, 회계 박기상 장로가 오찬기도했다. 기념성경은 ‘아시아 선교노회 설립’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성경으로 싱가폴한인교회를 비롯한 노회설립을 후원한 교회들, 아시아 선교노회에 전달됐다.
싱가폴한인교회 고형석 목사는 “이번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총회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아시아 선교노회 설립식을 창립 45주년을 맞는 저희 교회에서 거행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먼 거리임에도 참석해주신 총회장 김영걸 목사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총회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아시아 권역에 흩어져 한인 성도들의 신앙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당회원, 그리고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선교사님들께도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오후에 진행된 제1회 아시아 선교노회 개회예배는 총회 세계선교부 서기 김후식 목사의 인도로 총회 세계선교부 회계 안윤선 장로 기도, 총회 세계선교부장 박태부 목사가 ‘기독교 최초의 공회’ 제하 말씀을 전했다.
설립예식은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사회로 총회 부총회장 윤한진 장로(선교노회설립준비위원장)가 설립경과보고,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아시아 선교노회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인도차이나, 오세아니아 권역에 속한 한인교회들로 설립되었음’을 선포,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헌법, 성경, 고퇴(의사봉)를, 총회 세계선교부 부장 박태부 목사가 노회원명부 및 회의록을, 권역장 대표와 세계선교사회 공동회장이 태극기와 꽃다발을 임시소집자 송광옥 목사에게 전달했다.
회무처리는 임시소집자 송광옥 목사의 사회로 임시서기 지명,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규칙제정, 임원선출, 노회임원선거, 취임예식, 사업 및 예산심의, 기타 및 신안건 토의, 회의록채택, 내회 장소 결정, 기도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시아 선교노회 초대노회장에는 송광옥 목사(인도네시아, 열방교회)가 선출됐다.
이어 취임예식은 총회장이 신임노회장 송광옥 목사에게 스톨착용 및 감사기도, 신임노회장 송광옥 목사가 취임사, 악수례, 새벽교회 조충만 목사와 박원길 목사가 축사, 조병래 선교사가 격려사, 황화숙 선교사가 특별찬양, 인도네시아 진승학원 학생들의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아시아 선교노회는 한국선교140주년을 기념해 해외선교노회를 설립하게 되었으며, 아시아 권역을 시작으로 차츰 다른 권역으로 노회 설립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준노회’의 성격을 갖는 아시아 선교노회는 아시아 지역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단순한 행정 조직이 아닌 한인교회 간 협력과 연대, 선교거점으로서 기능할 선교노회로 출발하게 됐다.
이날 총회장 김영걸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단, 세계선교부 부장 박태부 목사 및 임원, 새벽교회, 포항동부교회, 세계선교협의회, 총회 각부서 총무단, 세계선교사회 회장 및 아시아 권역장, 아시아 선교노회 노회원이 된 22명의 선교사, 훈련 받는 중인 6명의 선교사(노회원 예정)들, 아시아 지역교회에서 참석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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