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녀의 인생을 형통케 하기 위해 부모님, 선생님, 목회자들은 계속 기도로 축복하고 후원해 주자. 한 아기 심청을 기르기 위해 온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두 나서서 젖을 먹여주었기에 그런 효녀가 자라날 수 있었던 것처럼 나라와 겨레를 위해 세계와 교회를 위해 기둥처럼 일할 수 있는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해 계속 기도의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제 그런 축복의 기도문을 배워보자.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시간, 돈, 행동, 노력, 기도, 칭찬과 꿈을 쏟아부으며 그들을 축복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자녀들이 축복을 받았다고 부모에게 사례하는 것과 같은 영광이 부모에게 돌아올 것이다.”(잠 3:28). ①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봐 주는 누군가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이라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가장 아쉬웠던 게 바로 그거였어. 소위 ‘정신적 안정감’이 가장 아쉽더군. 가족이 거기서 나를 지켜봐 주고 있으리라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정신적인 안정감’이지.”(미치 앨봄). ② “부모와 자식이 느끼는 그리움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존재한다. 자식이 부모를 그리는 마음은 부모가 자식을 그리는 마음에 비교할 바가 못 된다. 직접 자기 자식을 키워볼 때까지 이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미치 앨봄). ③ “하나님, 나의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오늘이 나의 날임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자녀들의 생애에는 중요하지 않은 순간이 없습니다. 이보다 더 소중한 직업은 없고 이보다 더 큰 일도 없으며, 이보다 더 시급한 과업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일을 미루지도, 소홀히 여기지도 않게 하옵시고, 당신의 성령으로 자녀를 보는 일을 기쁘고 즐겁게 받아들이게 하소서. 당신의 은혜로 이 시간이 길지 않음을 알게 하시고 바로 지금 이 시간이 나의 시간임을 깨닫게 하소서. 아이들처럼 마냥 기다리지만은 않을 테니까요.”(헬렌. M. 영). ④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집을 세우는 일보다 먼저 아이의 자긍심을 세워주리라.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보다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리라. 아이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 고정되었던 눈을 돌이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아이에게 관심 갖는 법을 더 많이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鳶)도 더 많이 날리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 벌들을 더 오래 바라보리라. 더 많이 포옹하면서 다툼을 멀리하리라. 도토리 속에 숨겨진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단호한 부정보다는 더 많은 긍정 속에서 살아가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다이아나 루벤스). ⑤ “오 주님, 사랑하는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제 마음을 당신의 정신과 생명으로 채워주소서. 제 존재에 온전히 스며들고 차지하시어 제 삶이 당신의 생명을 비추게 하옵소서. 저를 통하여 빛나시어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제 안에 깃들어 계신 당신을 느낄 수 있도록 제안에 머무소서. 사람들이 저를 보지 않고 제 안에 계신 당신을 보게 하옵소서. 저와 함께 머무시어 제가 당신의 빛으로 빛나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이 제 빛으로 밝아지게 하옵소서.”(마더 테레사/뉴만 추기경이 쓴 기도). ⑥ “저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저로 하여금 사랑의 씨를 뿌리게 하옵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평화를, 무례함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기를,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기를,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우리는 나눔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성 프란체스코/평화의 기도). 우리들은 평소에 기도문을 하나씩 만들어 가정에 비치하고 수시로 읽고 외우면 좋겠다. 사랑하는 아들과 딸, 손자와 손녀에게 우리가 만든 기도문을 전해주면 더 좋겠다.
김형태 박사
<더드림교회•한남대 14-15대 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