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서울서남노회 훈련원, 2026 신년 목회세미나 성료

Google+ LinkedIn Katalk +

“뉴노멀 시대, 교회와 목회의 새 길을 묻다”

서울서남노회(노회장 이종엽 목사) 훈련원(이사장 한요섭 목사, 원장 김승민 목사)은 지난 11월 18일 열방교회(현철호 목사 시무)에서 노회 산하 교회 담임목사, 부목사 및 장로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회와 목회에 대해 묻다’라는 주제로 실천신학대학원 협력으로 2026년 신년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강의는 실천신대 조성돈 교수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교회론’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조성돈 교수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세계, 포노사피엔스, 기술 발전이 교회 정체성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기존 주일 11시 교회의 고정적 구조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성도들은 OTT,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앙 자원을 소비하는 개별적 신앙자로 이동했다. 교회는 이러한 현실과 디지털 전환 속에서 복음의 자유와 유연한 교회 모델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실천신대 정재영 교수가 ‘트렌드로 본 미래목회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재영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무종교인의 증가와 신앙 이탈이 뚜렷해지며 교회의 전통적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성도들은 더 이상 교회 중심이 아니라 개별 신앙 플랫폼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이다. 세대별로 신앙 실천 양상이 크게 달라 맞춤형 목회전략이 필수적이다. 교회는 트렌드를 읽고, 참여·관계·경험 중심의 미래지향적 목회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 번째 강의는 실천신대 박종환 교수가 ‘뉴노멀 시대의 예배: 노마드 공간과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종환 교수는 “예배는 더 이상 정해진 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노마드형 예배로 확장되고 있다”며 “디지털 매체를 통한 예배 참여가 증가하며 예배의 공간성·시간성이 유동적으로 변했다. 그럼에도 예배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공동체성 회복에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면서도 신학적 본질을 유지하는 새로운 예배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강의는 실천신대 이범성 교수가 ‘뉴노멀 시대, 사회적 약자 중심의 교회되기’라는 주제로 강의 했다.
이범성 교수는 “교회는 하나님나라 신학 안에서 디아코니아(섬김)를 본질로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회적 약자를 중심에 두는 교회가 하나님나라의 모델이며 이는 단순 봉사가 아닌 신학적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상호 돌봄, 인간의 존엄, 연대성 등 기독교적 돌봄 가치가 지역사회 속에서 드러나야 한다”며 “섬김과 성례, 말씀, 공동체 구조가 통합될 때 교회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드러내는 공동체가 된다”고 했다.
/기사제공 김승민 목사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