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NFC 기반 원태그 스마트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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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땅에 희망의 빛 비추는 나눔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지난 11월 28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Light of Hope, 희망의 빛’ 주제로 2025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이진희 아나운서 사회로 개회인사, 내빈소개,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이 인사, 대통령비서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 목사가 축사, NH농협은행 원종윤 기획단장과 휘슬러코리아 이경우 대표가 나눔 전달식, 구세군 홍보대사와 서울시 주니어 합창단이 축하공연, 타종 세리머니 및 시종 선언, 폐회 인사 했다.
김병윤 사령관은 “올해로 97년이 된 자선냄비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상징이 되어왔다. 우리가 울리는 이 종소리가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이미 내재되어 있는 따듯한 마음을 다시 일깨우고 함께하는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구세군은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NFC 자선냄비를 새롭게 도임해 한 번의 스마트폰 태그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생활 속 기부 분화를 열어가고자 한다. 올겨울 구세군의 종소리가 거리에서 울릴 때 우리 모두의 희망이 더욱 밝게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구세군 자선냄비는 이웃 사랑의 상징이자 우리 사회 나눔 문화의 시작으로,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연대와 돌봄의 가치를 끊이없이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 정부도 희망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고 언제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은 “성경 말씀에 사랑하되 입과 말과 혀로 하지 말고 진실함과 행함으로 하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서울시는 동행·매력특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각지대, 어두운 곳에도 희망의 빛이 고루고루 빠지지 않고 비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올해 자선냄비에는 NFC 기반 ‘원태그(One-Tag) 스마트기부’ 시스템이 처음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모금판에 한 번 태그하는 것만으로 앱 설치 없이 14초 안에 기부가 가능해, 현금이 없어도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NFC 기부는 전국 주요 거리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일부 직영점, 제주공항 면세점, 일부 상점 등에서도 운영된다. 구세군 홈페이지에서 간편결제를 활용한 온라인 일시 후원도 가능하다.
구세군은 “디지털 시대에 나눔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태그 스마트기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NFC 자선냄비를 통해 이제 현금이 없어도 앱 설치 없이 태그 한 번으로, 14초 만에 기부 완료가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자선냄비 모금액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소외 및 불평등완화 △지역사회·기후변화 △글로벌 파트너십 등 7개 영역에서 기초생계, 역량강화, 환경개선, 건강증진, 사회안전 등 5대 원칙에 따라 차년도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냄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300여 곳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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