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 사회와 세상에 대한 회복 되길
총회 훈련원(위원장 이태종 목사)은 지난 12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110회기 정책협 의회를 거행했다.
예배는 총회 훈련원 서기 황수석 목사의 인도로 실행위원 조현동 장로 기도, 위원장 이태종 목사가 ‘사명의 자리로 이끄는 기도’ 제하 말씀 및 축도, 총회 교육·훈련처 총무 전호영 목사가 광고했다.
이태종 목사는 “예수님의 영광과 영 화로움의 본질은 높은 자리에 올라 박수를 받는 것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이다.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는 구절이 있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아버지의 영광으로 연결시 키셨으며 이는 우리를 향한 사랑에 기초하고 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은 그분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안에 서 있는 것이다. 이해가 가지 않고 해석되지 않아도 내가 그분의 피조물답게 뚝심을 갖고 서 있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충성된 자녀로서 만민에게 빛과 소금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종 목사는 “우리는 사명과 직분을 받고, 노회 총회에서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 장로·목사 계속 교육이 주어져 있다. 우리의 계획으로 되지 않는 일도 있겠지만,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면 우리 안에 기쁨이 솟고, 이 기쁨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광스런 주의 일꾼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광주다일교회 김의신 목사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제목으로 주제 연구 발표했다.
김의신 목사는 “용서와 사랑은 죄의 현실을 무시하는 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창조 하는 믿음의 행동이다. 신학은 용서의 근거를 주고 성서는 용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목회는 진정한 용서의 길을 제시해준다”며 “110회기 총회 주제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는 교회의 화해와 사랑안에서 하나 됨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 갈등과 분열로 인해 상처 가득한 사회와 세상에 대한 회복의 주제다. 갈등으로 인해 대립과 대결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을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서로 용서하는 삶’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용서는 악을 선으로 갚아 이 세상의 흐름을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의 흐름으로 바꾸어 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제110회기 총회의 주제가 보다 적극적으로 노회와 교회에서 실천되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제110회기 훈련원 정책설명을 통해 총회 교육·훈련처 총무 전호영 목사가 ‘총회 훈련원 정책설명’을, 총회 훈련원 서기 황수석 목사가 연간계획안을, 총회 훈련원 원장 박석진 목사가 ‘목사·장로 계속교육원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총회 5개 권역 훈련원 원장이 각각의 훈련원 사업보고했다.
이어서 제109회기 훈련원 위원장 신영균 목사가 ‘총회 훈련원 진단과 활성화 모색’,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신형섭 교수가 ‘교육목회 적용과 실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김태섭 교수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제목으로 특강하고 폐회했다.
/석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