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교회(김권수 목사 시무)는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성경 7천 부를 기증했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는 지난 2월 3일 동신교회(김권수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3천500부, 짐바브웨에 <쇼나어 성경> 3천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동신교회는 오는 2월 22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신 70년, 감동과 행복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말라위는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말라위 교회와 성도들은 극심한 빈곤이라는 경제적 여건과 높은 문맹률로 인해 성경을 소유하거나 스스로 읽으며 신앙을 세워 가는 데에는 큰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이번 <치체와어 성경> 3천500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디에서나 직접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하며, 교회와 다음 세대 사역 현장에서 말씀을 중심으로 한 신앙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것이다.
짐바브웨는 12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는 다민족 국가로, 가장 널리 쓰이는 쇼나어 사용자만 해도 약 1천만 명에 이른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렇기에 이번 <쇼나어 성경> 3천500부는 성경이 없어 신앙의 기준을 세워 가기 어려웠던 짐바브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전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아프리카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그들에게 성경이 전달되면 그들이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되는 것”이라며 “그 역사가 오늘 성경 전달을 통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혼합 신앙 가운데 있는 말라위, 짐바브웨의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이 보급되면 무엇이 기독교 신앙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참 기독교 신앙을 배울 수 있게 되고,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성경을 통해 사람들의 신앙이 말씀 위에 바로 세워지기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