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의 길] 자기를 높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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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날 땅의 바벨탑이 무너졌다고 이방의 땅을 지배하는 사람들 마음에서 자기를 높이려는 욕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역사 내내 그들의 견고한 나라 그러나 포학한 나라를 거듭 세우면서 여전히 자기를 높이는 일에 열중했습니다. 애굽은 목이 곧은 사람들이 그들만의 세상을 이룬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완악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앗수르 역시 자만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앗수르는 강하고 번성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매우 악독해 그 불의와 더러움을 하나님께서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바벨론의 교만은 그 가운데 으뜸이었습니다. 바벨론은 여러 나라 사람들을 자기 도성으로 데려온 뒤 거기 바벨론 왕의 신상에 절하게 하고 그 일로 세상 사람들을 몹시 괴롭혔습니다. 교만하기는 바사도 마찬가지였고, 알렉산더와 헬라의 나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니엘은 헬라의 왕이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방의 땅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에서 교만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방 땅 사람들은 이기적인 자기중심의 마음과 자신을 스스로 높이는 습관을 기본적인 속성으로 품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느 때나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자신을 높이고 타인을 낮추어 그들을 자기 발아래 복속시키는 일을 즐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방의 땅 사람들의 교만한 마음을 낮추고 그들이 자만해 높이 쌓아둔 것들을 무너뜨리십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주로 그들보다 더 강하고 그들보다 더 잔인한 이방인들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이전 교만한 자들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애굽도 그렇게 앗수르에게 무너졌고 바벨론도 바사에게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젠가 교만한 이방 나라들을 무너뜨리시고 나그네 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겸손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 나그네 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히 주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을 높이실 그 날을 기다립니다. 교만한 자들이 허무한 자웅을 다투는 이방의 땅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이 소망만이 유일한 삶의 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교만한 이방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겸손으로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소망의 끈을 더욱 든든하게 하십니다.

강신덕 목사

<토비아선교회, 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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