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 故김주옥 목사, 한일장신대에 후원금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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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부터 받은 사랑 돌려주고파’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 목사)는 지난 7월 7일 별세한 故김주옥 목사(89년 신학과·04년 신학대학원·09년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의 뜻에 따라 친오빠인 김성민씨가 지난 8월 24일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성민 씨는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을 모교와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동생의 유언을 따라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또한 고인의 남은 유산은 평생 타국에서 선교사로 헌신하고 고국으로 돌아온 선교사들의 거처를 마련하는 데 사용했다”고 전했다.

총장 채은하 목사는 “생전 김주옥 목사는 성실하고 성적이 뛰어났던 학생, 묵묵히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회자로 기억한다”며, “우리 대학의 백년 역사는 후원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이 있어서 가능했다. 후원자들의 뜻과 정신을 잘 지켜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일장신대학교 백주년 기념 ‘한일장신대 백년사’ 출판과 장학금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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