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주께 다가가는 삶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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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여름은 장마와 태풍과 폭염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온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주님의 동행하심과 치유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게 하시니 주님 앞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옵나이다. 

지난 오랜 세월, 우리에게는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주께서 간섭해 주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신 것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주님 앞에 불충했던 모습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주님 앞으로 다가가는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부족한 종으로 하여금 36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스승으로서 교단을 지키게 하시고 대과 없이 스승의 소임을 마치게 하셨으니 참으로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잔이 넘치나이다. 주님이 허락하신 60여 평생의 삶을 돌아보니 성서의 마르다처럼 내가 할 일의 우선순위를 모른 채,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공연히 분주했던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여생동안 진정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며 주님의 참뜻을 깨닫고 겸허한 마음으로 삶의 여정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살게 하시며 자유함과 평안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 장로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기름 부어 세우신 장로님들에게 믿음을 더하시고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며 교회와 사회와 국가를 위해 무릎 꿇고 눈물 뿌려 기도하게 하심으로 날로 약화되어 가는 우리 교단의 교세가 확장되게 하시며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의 역사를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최일남 장로

(대전서노회장로회 총무·신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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