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특별메시지] 정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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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은 인생사 전반에 해당됩니다. 어느 곳에나 문이 있고 답이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입학할 때부터 시험을 치러야 했고 상급학교 진학 때마다 시험을 치곤 했습니다. 목사가 되기 위해선 목사고시를 거쳐야 했습니다. 기도하고 열심을 다해 준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제가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받은 건 1979년이었고 그 역시 시험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든 시험은 답을 써야 하고 정답이어야 합격이 결정됩니다.
내가 작성한 답이 곧 정답은 아닙니다. 정답은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답만 정답이 됩니다. 요즘 대학교수들의 고민이 있답니다. 그것은 AI의존도가 상상 외로 높기 때문이랍니다. 과제로 내준 리포트나 논문을 AI에 맡겨 써내는 사례가 높은데 비해 교수로서 판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설교나 대표기도도 AI가 만들어 준 것을 그대로 전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양심과 윤리의 문제여서 대수롭게 넘길 일들이 아닙니다.
사람은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다 풀어내는 해결사가 아닙니다. 문제에 에워싸인 존재이긴 하지만 답을 만드는 존재는 아닙니다.
우리 시대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 전반이 미궁 속을 헤매는가하면 얽힌 실타래처럼 풀기 힘든 상황에 맞닥뜨려 있습니다. 그리고 답을 찾으려 들지도 않고 찾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프리기아왕 고르디우스가 자신의 전차 머리를 실타래로 엮은 다음 이 실타래를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지배자가 된다 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느 날 헬라의 알렉산더가 나섰습니다. 그는 손에 든 단검으로 얽힌 실타래를 치며 말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푼다” 우리가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얽히고설킨 실타래는 단검으로 자를 수 있지만, 인생사에 얽힌 실타래는 칼로 친다고 풀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만드는 답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거나 달라질 수 있고 변화 가능성을 담고 있습니다. 길을 잃으면 헤매듯, 정답을 찾지 못하면 방황이 되풀이 됩니다. 더욱이 오답을 정답으로 믿고 따르고 신봉한다면 헤어나기 힘든 수렁에 빠지고 맙니다. 정답 아닌 오답을 남발하는 사람들, 오답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고 강요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 시대는 점차 암흑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정답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헤맬 이유도 없고 방황할 필요도 없습니다.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정답이십니다. 정답을 찾고 따르는 사람들은 흥할 것이고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쇠 할 것입니다.
세계사를 돌아보십시다. 기독교 국가와 비기독교 국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 결코 동일하지 않습니다. 흥망성쇠, 발전과 퇴보, 선진과 후진은 정답을 찾느냐와 오답을 찾느냐로 판가름 났고 부침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원리는 앞으로도 적용될 것 입니다. 오답은 부류가 많지만 정답은 유일성과 절대성으로 그 자리를 지킵니다.
어제나 오늘 그리고 영원히 불면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정답임을 믿고 고백하십시다. 그리고 그 불변의 진리를 널리 멀리 선포하십시다. 민족을 살리고 나라가 바로 가는 길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임을 모두에게 전합시다.
정답 찾는 모든 분들에게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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