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의 종소리] 타자를 위해 존재하는 교회
호주 몰링신학교의 선교학 교수인 마이클 프로스트는 이 시대의 흐름을 ‘탈육신 시대’라고 표현하였다. ‘탈육신’이란 원래 고대에 죽은 사람의 몸에서 뼈만 남기고…
지난연재
[삶의 이야기] 절대 잊을 수 없는 여행 <2>
네 번째 여행 ~ 하와이 LA를 떠나 하와이로 향했다. 하와이에 큰아들이 호텔을 잡아주어 며칠을 묵으면서, 주머니 사정상 관광은 하루만 하기로…
[실록장편소설] 춘원의 파란만장한 58년 인생 스토리 <3>
이와같이 어느 날 갑자기 해방이 찾아오자, 춘원은 큰 충격을 받고 일체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6촌이 주지로 있는 남양주 운악산 ‘봉선사’로…
[스펄전의 아침묵상] 기름이 떨어지는 기도의 길
▣ 시편 65편 11절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기름이 떨어지는 주의 길’이 많은데,…
[이일저일 생각하니] 청소로 나라 겨레 빛낸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독립운동가 애국가도 지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은 1902년도에 아내 이혜련과 함께 미국에 건너갔다. 망망대해 갑판 위에 올라 하와이섬 산봉우리를 바라보고…
[뒤돌아 본 삶의 현장] 만나와 메추라기
나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또 미래도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질 것도 없었다.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국교회비사] 이화학당 김활란 선생과 7인 전도대 <1>
1. 일제시대 교회 청년 대학생들의 여름나기 교회 수련회 시즌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영아부에서부터 유소년 청장년 노년의 전교인 수련회까지 정겨운 계절이 돌아왔다.…
[생각하는 신앙] 성도의 근면
요즈음 날씨가 더워서 부지런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고, 반대로 속도가 느려질 때가 많다. 이처럼 답답할 때에 우리는 성도의 신앙상태에서 근면과 나태를…
[성경연구] 무장(武將)이신 하나님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존재로서 ‘천상의 왕’으로 표상되고 있다. 세상의 왕들이 ‘보좌’에 앉아 나라를 다스리는 것처럼, 천상의 왕 하나님은…
[마음의 쉼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20세기가 시작된 시절에 호이트 벅이라는 대장장이가 만든 오래가면서 날카로운 주머니칼이 유행했을 때의 일이다. 그는 이 칼에 ‘벅 나이프’라는 상표를 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