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은 태초부터 하나님이 말씀으로 다 일깨워 가르쳐 주셨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시고 하늘나라 가는…
이일저일 생각하니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로 우리는 망국의 설움 속에 35년간 일제 쇠사슬에 묶여 살았다. 하나님 은혜와 순국선열의 독립투쟁과 연합국의 2차대전 승리로 우리는 1945년 광복의 감격을 맞았다.…
1960년 봄 오동춘! 처음 듣는 내 이름이 우스웠다는 안송희는 곧 나와 애인 사이가 되었다. 주일 수요일 밤예배가 끝나면 서강대가 들어 서기…
광복 이듬해 나의 어머니는 예쁜 누이동생 정자를 낳아 주셨다. 어머니가 품앗이로 여름날 동네사람 모심는 논에 찾아가 논언덕에서 정자 젖을 먹게…
나는 6.25 무렵 서부 경남 명문 함양중학교를 다녔다. 전시 중이라 음악교사가 안 계셨다. 중 3학년 때 함양읍에 헌병대장으로 부임한 육군대위 부인이 우리 학교…
순국 독립운동가 애국가도 지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은 1902년도에 아내 이혜련과 함께 미국에 건너갔다. 망망대해 갑판 위에 올라 하와이섬 산봉우리를 바라보고…
1956년도 내가 고 3때 겪은 일이다. 제3대 대통령 부통령 선거가 있었다. 자유당 정·부통령 후보 이승만 이기붕,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신익희…
1955년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부산으로 내려가 부모님이 안내한 초량천주교병원 <현 성분도의원>에서 축농증 코수술을 받았다. 쟁반에 수북히 쌓인 수술 도구와 피 닦을…
성경 십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일깨워 주고 있다. 그러나 심청이 같은 오늘의 효자가 있을까. 첨단의 과학시대 부모를 내팽개치는 불효자가 비일비재하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박재홍의 <물방아 도는 내력> 노래인 이 유행가를 부르며 소박하게 살고 있던 함양중학 3학년인 내게 서울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