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죽기 위해 태어난다. 그러나 영원히 살기 위해 죽는다.” 이 말의 역사적 배경이 그…
신앙산책
아래에 소개하는 한시(漢詩)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이 죽은 형을 그리워하며 읊은 시이다. 먼저 원시(原詩)의 내용을 살펴보자. 「憶先兄(억선형)」 → 죽은 형을 추억하며.…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美의회와 관련된 몇 가지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아연실색(啞然失色)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21년 1월 20일, 조…
1986년 3월 초순의 어느 날, 남루한 복장의 40대 초반의 여인이 일본 「다카시마야(高島屋)」 백화점 지하식품부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포도송이가 놓인 식품코너 앞에…
아직 날씨가 쌀쌀한 봄날, 아동복 가게에 허름한 옷차림의 아주머니가 여자아이와 함께 들어왔습니다. “우리 딸이예요, 예쁜 티셔츠 하나 주세요.” 엄마는 아이에게 마음에…
이 글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과 미국인 사모님 사이에 태어난 장남 김요셉 목사의 글입니다. 김요셉 목사는 어린 시절 그의 소원은 검은 머리에 황색…
독일의 유명한 시인이자 작가인 《에크하르트 헨샤이트(Eckhard Henscheid, 1941~ )》는 지난 1980년 『차범근 찬가(Hymne auf Bum Kun Cha)』를 공개해 ‘차붐’의 축구에…
한 가정의 가업(家業)을 《할아버지-아들-손자》 이렇게 3대(三代)가 잇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일반 회사’라면 모르겠거니와 ‘가업’을 잇기 위해 특별한 자격을…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결심을 한다. 그러나 결심을 끝까지 지켜 가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왜 그럴까? 꾸준히 노력하려는 지구력(持久力)이 쉽지…
한 강의실에서 기독교인과 비(非)기독교인 사이에 설전(舌戰)이 벌어졌습니다. 비기독교인이 칠판에 큰 글씨로 다음과 같이 써놓았습니다. “God is nowhere(하나님은 아무데도 계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