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가까운 지인에게서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받았는데 그 사진에는 영어로 된 짧은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태리에서…
신앙산책
조선 중기의 학자요 문신(文臣)인 조명리(趙明履, 1697~1756)의 고시조 한 수가 떠오릅니다. “설악산 가는 길에 개골산 중을 만나/ 중더러 묻는 말이 단풍이…
아래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생몰연도(生沒年度)로 미루어 보아 시대적인 배경이 근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 ‘마르다…
최근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방영된 대한민국의 넷플릭스 드라마(Net-Flicks: 인터넷을 뜻하는 ‘Net’와 영화를 뜻하는 ‘Flicks’의 합성어, 즉 인터넷을 통해서 영화를 유통한다는…
북극에 북극곰이 있다면 남극엔 펭귄이 있습니다. 펭귄들의 고향 남극은 북극보다 더 추운영하 40도에다 사람도 넘어뜨리는 블리자드(blizzard=눈폭풍)가 있습니다. 온 천지가 눈으로…
조금 늦은 나이 40대 중반에 목원대학 영문과에 부임하여 20년간을 봉직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을 더듬어 본다. 별다른 재주가 없는 사람이…
오늘의 ‘신앙산책’에서는 신앙인의 언어생활과 관련하여 특정 한자 어휘에 대한 올바른 사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한다. 오늘의 어휘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은 오늘날…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면서 요란하게 울어대는 매미의 생애를 떠올려 봅니다. 입추(立秋) 절기가 지나면서 매미는 더 정열적으로 “맴~맴~”하고 울어댑니다. 빨리 짝을 만나…
이 글은 《뉴욕프라미스교회》의 허연행 담임목사가 쓴 글로서 캘리포니아 헤멧(Hemet)시의 이용섭(李勇燮) 박사가 보내준 것을 《신앙산책》에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저는 맨하탄에 소재한 뉴욕…
1960년대 후반부터 신일중고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다가 1970년대 중반, 미국 아틀란타로 이주한 친구 김동식 선생에게서 “캐나다 토론토 박재훈 목사님, 2021년 8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