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은 참 볼품이 없다. 내가 생각해도 볼이 넓고 두툼하기까지 해서 여름에도 그 흔한 샌들 신기가 주저될 정도다. 겨울에 들어서면서…
가정경영
부부란 유치한데서 정이 든다.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닷가. 한 쌍의 연인이 맨발로 모래밭을 거닐고 있다. 여자가 모래밭 위에 하트를 그리고…
아줌마는 50대 후반이다. 내 땅 한 뼘 없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 너무 힘에 부쳐서 세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서울로…
자녀는 선물이다. 가정에 생기를 주는 활력소이고 향기를 주는 꽃이다. 그래서 자녀 문제는 가정의 행복지수이기도 한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산다. 사랑…
유병장수 무병장수 그중에 무병장수는 축복이다. 시중에 회자되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2,3일만 앓고 죽자는 말이 있다. 그것은 삶의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내 인생의 제일 좋은 날은 오늘이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라는 광고 카피가 있었다. 누구는 이 카피가 어법에 맞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나…
가정이란?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로 사랑을 퍼올리는 우물이요, 행복의 보금자리다.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요 애증이 교차되는 원초적 공간이기도 하다. 가족은 혈연,…
한때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라는 광고 문구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여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시작의 흥분은 항상 새롭다. 신축년=소의 해 또다시 한 해가 시작되었다. 기대와 설렘이 있다. 희망도 가져보고 변화도 기대해본다. ‘첫마음’이라는 정채봉 시인의…
人生七十이 아니라 人生百歲古來稀시대다. 서울 S대학에서 설문조사를 한 일이 있다. 부모한테 제일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40%가 “돈”이라고 대답했다. 또 다시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