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8월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추석(한가위)의 가치를 말해 준다. 기후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이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추수하는 결실의…
장로들의 생활신앙
한자 속담에 “近者說, 遠者來”란 말이 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기뻐해야 먼 데 있는 사람들도 온다는 말이다. 강의를 하는 교수(학자)나 설교(강론,…
강의를 듣거나 설교를 들을 때 최소한 몇 개의 핵심 메시지와 메모지를 꺼내서 적거나 마음 속으로 암송하고 싶은 명구(名句)들이 있어야 한다.…
최근에 일본 후쿠야마 ALPS(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 처리수의 방류를 앞두고 IAEA가 심층조사해서 인체에 무방하다고 발표했다. IAEA(국제원자력위원회)는 핵개발 의혹만 조사하는 기구가…
이탈리아에 있는 밀라노 대성당엔 3개의 아치문이 있다고 한다. 첫째 문은 장미꽃 무늬로 장식되어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란 메시지를 담고 있고,…
8.15 해방되던 때의 일화이다. 문학소년 야나모도 마사오(柳本正雄)는 1941년 진주만 공습 때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1학년 國語시간에 일본말 ‘가나’를 배웠고, 도화(圖畫)시간 첫…
한 30년 전에 로마 바티칸을 방문했을 때 성 베드로 성당의 규모나 각종 고각품, 앞마당의 원형으로 된 회랑 기둥 등 놀랍고…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에 달려있다”(제갈공명). 「삼국지」(三國志)라는 이름의 책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진수(陳壽/233-297)가 위(魏), 촉(蜀), 오(吳)의…
“개미구멍으로 둑이 무너진다”, “남을 빠뜨릴 구멍을 파면 자신이 먼저 빠진다” 같은 옛말들은 현재의 인간 사회에서도 그대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두뇌(IQ)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