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해방되던 때의 일화이다. 문학소년 야나모도 마사오(柳本正雄)는 1941년 진주만 공습 때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1학년 國語시간에 일본말 ‘가나’를 배웠고, 도화(圖畫)시간 첫…
장로들의 생활신앙
한 30년 전에 로마 바티칸을 방문했을 때 성 베드로 성당의 규모나 각종 고각품, 앞마당의 원형으로 된 회랑 기둥 등 놀랍고…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에 달려있다”(제갈공명). 「삼국지」(三國志)라는 이름의 책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진수(陳壽/233-297)가 위(魏), 촉(蜀), 오(吳)의…
“개미구멍으로 둑이 무너진다”, “남을 빠뜨릴 구멍을 파면 자신이 먼저 빠진다” 같은 옛말들은 현재의 인간 사회에서도 그대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두뇌(IQ)도…
7월이 되면 이육사 시인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된다. 이육사(1904-1944)의 본명은 이원록이며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중국 베이징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처녀작 <황혼>을…
1950.6.25. – 1953.7.27.(3년 1개월 2일간) 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겪었다. 나라가 안정되지 못한 1948년 8.15 정부가 시작되어 채 2년도 되지 않은…
“아름답게 보이는 금강산도 바싹 다가가 보면 소똥 말똥 다 있다”는 말이 있다. ‘30m 미인’ 이란 말도 있다. 30m 밖에서 보면…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돈을 주거나 선물을 주기도 하고, 시간과 사랑과 눈물을 줄 수도 있다.…
은혜의 힘은 강하다. 햇빛정책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북풍한설로 몰아붙이는 것보다 따뜻한 햇볕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행인의 겉옷을 벗기는 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