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품안처럼 교하 신도시를 휘감고 있는 심학산 둘레길을 산책하며 여기, 저기서 뻐꾹새의 메아리를 듣는다. 한강의 끝자락과 임진강이 만나는 통일동산을 끼고…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심학산의 메아리 (시 121:1)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청년이여 일어나라 (전 11:9)
하나님 여기, 모세같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말씀하옵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청년들이 여기에서 지금 주님을 기다립니다. 하나님 여기, 다윗과 같은 청년이 있습니다.…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부모님 은혜 (출 20:12)
언제 어디서나 잊어서는 아니되고 어느 한시라도 잊을 수 없는 은혜가 부모님 은혜이어라.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변함없는 사랑의 보살핌으로…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가정의 달 5월을 반기며 (시 128:3)
꽃으로 온 대지를 물들이고 있는 5월의 바람 부는 오후 가정의 달을 말하듯 결혼 청첩장 하나가 또 반듯한 모습으로 내 탁자에…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너희를 친구라 부르노라 (요 15:15)
다윗과 요나단이 죽음보다 더 진한 우정을 나누듯 우리 주님이 포도나무 비유에서 내가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며 우리 모두를 사랑한다 하십니다.…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골고다의 언덕 (눅 23:33)
종려주일을 맞으며 고난의 외길을 따라 홀로 걸으시는 우리 주님 골고다의 해골 골짜기여라 쓰러지고 또 쓰러지시며 가시는 빌라도로사 골고다 언덕길은 아무도…
[한 주를 여는 시의 향기] 내 속의 너에게 (롬 7:19)
알다가도 모를 나에게서 너를 찾아간다. 나는 아니라 하면서 선을 말했는데 나도 모르게 악을 행하는 너는 누구냐 자문자답을 한다. 날마다 몇…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주님과 선(線)을 놓으며
주님과 나 사이는 지난 날 무척이나 멀어서 모르고 지난 긴 세월로 살았습니다. 아무도 내게 주님을 말하지도 않았고 알리지 않은 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사순절의 물망초 (사 49:15)
그토록 외롭고 괴로운 길을 묵묵히 걸으시는 주님을 잠시도 잊을 수 없어 여기 그리움을 담아 드립니다. 한마디 말씀도 없이 침묵하시는 그…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주님, 제가 탕자입니다 (눅 15:18)
살다가 살다가 사노라고 자랑이었지만 돌아보니 지금껏 살아 온 내 자신은 나만을 위해 살아 온 탕자였습니다. 내 맘대로 살았습니다. 주님,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