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으로 그늘진 이 곳 이 땅으로 주님이 오십니다. 오고 계십니다. 응달진 곳으로 더 이상 그림자가 내리기 전 이 세상 죄악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빛으로 오시는 주님 (눅 2:10)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모든 성경은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씌어진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이어라. 말씀으로 태초에 계셨고 말씀으로 온 천지만물이 창조되었으며 그 모든 피조물을 잘 다스리고…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12월의 시 (사 11:1)
말도 많은 코로나19의 터널 속에서 달구지의 바퀴소리처럼 요란했는데 12월의 정상 오른 듯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맞고 보니 오직 여기까지 이르게…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코스모스 오솔길 (마 7:13-14)
목이 긴 미인들 속으로 길 하나 겨우 비켜가는 11월의 오솔길 코스모스 행렬을 걷는다. 깊은 생각이 잠겨 호올로 걷는 이 길엔…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또 하루의 소명 (수 10:12)
어제처럼 또 아침에 뜨는 태양을 반기며 동쪽 산마루 칡넝쿨에 멱살을 잡히고 꼼짝없이 항복을 조여오는 나의 도그마를 만들며 핏줄이 얼굴로 굵게…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모습 2 (창 1:27)
사람들은 저마다 모습을 안고 와서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다. 그러기에 모습마다엔 다 주인이 있다. 이름을 부른다. 아브라함을 부르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영적 전쟁에서 승리 (엡 6:13)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으며 10월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배우며 다짐하리라.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한 주를 여는 시의 향기] 9월의 연가
정든이를 바라보는 가슴 깊숙히 담긴 노랫자락은 물망초의 사연을 읽게 만들고 그 이별로 이 자리에 우뚝 서 하얀 독백을 씹는다. 사색에…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향수를 달래며 (느 1:4)
담벽 아래 저녁 노을 내리는 베트남 퀴년하고도 푸켓에서 하루의 피곤을 또 치르고 살아감의 소꿉놀이로 석양을 잠재운다. 베트남의 꽁까이(여자들)들은 짙은 그들의…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오늘도 기다림이 (아 6:3)
9월에는 기다림이 있는 날들로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하소서 9월의 하루하루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좋은 날로 가득차게 하소서. 기다림은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