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강북지역장로협의회 신임회장 박해영 장로(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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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이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 다하여 봉사할 것”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맞게되어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11월 7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된 강북지역장로협의회 제21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서울강북노회 덕수교회 박해영 장로가 선임됐다.
박해영 장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많은 제한이 있다보니, 총회가 가능할지 걱정이 되는 시기였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제21회 강북지역장로협의회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여건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앞서서 길을 다져놓으신 전 회장님, 선배장로님들 그리고 함께해 주시는 임역원분들과 기도로 지지해 주시는 8개 지노회 장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해영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8개 장로회 합동모임인 나라와 교계를 위한 기도회도 열 수가 없었고, “만나서 듣고 이야기하며 각 지노회 장로회 간 서로의 마음이 통했어야 하는데 그런 신앙적 교류의 기회가 다른 회기에 비하여 적어졌다”며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하며 느꼈던 아쉬움을 표현했다.
박해영 장로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방역수칙을 따르다보니, 모임의 제한이 많아졌다. 평소에 해 왔던 8개 노회가 함께하는 나라와 교계를 위한 구국기도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역수칙이 허락하는 한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 같이 만나는 모임보다는 현재 화상회의에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Google이나 Zoom을 통하여 소규모로 만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보겠다”며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사업들을 잘 이어받아, 이제껏 이루신 좋은 업적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계획한 사업들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요즈음은 기독교가 아주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반기독교 세력들이 우리 기독교를 집요하게 공격해오고 있는 시점이다”며 “우리 강북지역장로협의회 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와 조화를 이루고 화합하며 대적한다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히 응하고, 우리 주님을 위하여 일하는 사업에 모두 함께 협력하여 같이 동참해 나가자”고 이번 회기 임원들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방면을 이야기했다.
박해영 장로는 “강북지역장로협의회는 8개 노회 장로회가 함께 모이는 연합체이다. 연합체는 한 몸이다. 우리 몸은 탈 난 곳 없이 어느 부분이든지 자신의 기능을 잘 해야 우리 몸 전체가 일을 잘 할 수 있다”며 “8개 노회 장로회도 서로 한 몸의 일부라는 생각
을 갖고 몸과 마음을 합하여 활동 할 수 있도록, 8개 노회 장로회 회원 모두 단결하여 서로 같이 힘을 다해 일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를 위하여 회원님들께서도 서로 기도로 도와주시고 뜻을 같이 하여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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