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매사에 거룩한 길을 따라 걸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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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97장 10절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당신은 ‘악을 미워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갖고 있습니다. 악이 당신에게 가했던 그 해악들을 돌이켜 보십시오. 그것만으로도 악을 미워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습니까? 죄가 당신의 눈을 멀게 했기에 구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을 뿐더러 당신의 귀를 멀게 했기에 구주의 온유하신 초대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오, 하나님의 은혜가 개입하기 전, 그러니까 악이 당신에게 최대한의 해악을 끼쳤을 때 당신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런데 바울은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전 6:11)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고자 개입하지 않았다면 우리 영혼은 잃어버린 바 되었을 것입니다. 더욱이 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곤란에 빠지고 싶지 않다면 부디 “악을 미워하십시오.” 끝까지 악을 미워하며 매사에 거룩한 길을 따라 걸으십시오. 오, 주님. 주의 말씀으로 나의 행보를 굳게 세우시며 내 마음을 진실하게 해 주소서.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시고 나의 양심을 정결케 지켜 주소서. 

▣ 역대상 5장 22절 

“죽임을 당한 자가 많았으니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이라 그들이 그들의 땅에 거주하여 사로잡힐 때까지 이르렀더라”

주 예수의 깃발 아래서 싸우는 전사여, 만일 이 전쟁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예전에 그러했듯 지금도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르우벤 자손과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 병사는 겨우 4만 5천명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하갈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십만 명’을 살육했으니, “이는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기”(대상 5:20) 때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의 대장되어 우리와 함께 싸우실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역시 쓸만한 도구는 모두 다 사용하되 오직 여호와 한 분만 의지합시다.

여호와는 그의 백성들의 방패요 검이십니다.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기” 때문에 우리는 대승을 거둘 것입니다. 절대 패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여호와는 절대 패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어서라! 예수님을 위해 일어서라! 이 싸움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전쟁의 소리로 시끄럽지만 내일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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