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탐구] 여갈사하두다 – 증거의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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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반 즈이넨, 드라빔을 찾기 위해 라헬의 텐트를 뒤지는 라반. 1650년경. 태피스트리, 바벨대성당, 폴란드.

Jacob van Zeunen, Laban searches Rachel’s tent for idols. circa 1650. tapestry, Wawel Cathedral.

야곱이 14년간 처가살이를 하다가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은 귀향을 결심했다. 그러나 재산분배 문제로 장인인 라반과 다투다가 가까스로 합의하였다.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기를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니”(창 31:44-45,47) 증거의 무더기란 뜻의 여갈사하두다는 아람 방언이고 갈르엣은 히브리 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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