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탐구] 사브낫바네아 – 요셉의 애굽식 이름

Google+ LinkedIn Katalk +


애굽 왕 바로가 삼십 세인 요셉을 총리로 임명하고 그에게 새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창 41:45) 우리 성경에 남아있는 본토 방언에 관심이 많은지라 당연히 애굽 방언이겠지 했으나 애굽식 이름으로 지어주었을 것이라는 데는 이론이 없으나 사브엣바네아는 구약 표기대로 히브리어였다. 그래서인지 그 의미에 대해 국내외 학계에서 풍요, 기적, 신의 뜻에 따른 삶 등 다양하다. 유다의 역사가 요세푸스(37~100)는 ‘신비의 발견자(a finder of mysteries)’라고 해석하였다.

애굽에서 아버지 야곱과 형제들을 만나는 요셉. 이슬람미술관,
이스탄불

Joseph with his father Jacob and brothers in Egypt. dedicated to Sultan Murad III in 1583. Islamic Arts Museum in Istanbul.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