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첫 드라이브 스루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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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시대 “평신도 향한 하나님의 뜻 이룰 것”

회장 전학수 장로 추대, 수석부회장 강찬성 장로 당선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최상헌장로, 이하 남선전국연)는 지난 1월21일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한소망교회에서 제8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전학수 장로를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강찬성 장로가 당선됐다.
남선전국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정부 방역당국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회 본당에 제한된 인원인 남선전국연 임원 및 예배 순서자 등 49명만이 입장하고, 이외에 참석한 총대들은 주차된 차량에 탑승한 채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총회에 참석하였으며, 수석부회장 후보 투표는 야외주차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전자투표로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전학수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박찬환 장로 기도, 서기 신동훈 장로가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 소민호 집사가 찬양,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주 안에서’ 제하 말씀, 회계 김대진 장로가 봉헌기도, 한소망교회 김균태 장로가 특송,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믿음의 복된 사람은 관점 자체가 긍정적이고 복된 관점을 갖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현실에 가로막혀 있지만, 이 시간 조용하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신앙인들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혼란한 시기에 내 기준을 앞세우다 보니 충돌이 나는 것이다. 주님이 기준이 된다면 화평이 있고 믿음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기총회는 회장 최상헌 장로의 사회로 임원회 보고, 총무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공천보고를 한후 각 부 회의는 추후 일정을 잡아 부서별 회의를 갖고 임원회에 보고키로 했으며, 이어 임원을 개선했다.

신임회장은 수석부회장 전학수 장로(진주남/진주대광)가 자동 승계했으며, 수석부회장은 경선 끝에 강찬성 장로(영등포/목민)가 당선됐다. 이날 수석부회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들과 후보자들의 참관인들 입회하에 유권자 확인과정을 거쳐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이어 회장 이·취임식 및 신구 임원 교체, 신임회장 취임선서, 제80회기 주제 제창, 결의문을 채택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및 임원, 70개 지노회연합회장 취임예식 및 기도회는 총무 김창만 장로의 사회로 서기 권봉논 장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직면한 교단총회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하여’, 서울노회남선교회연합회장 김대진 장로가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70개 지노회연합회의 사업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하고, 함께하는 기도를 드리고, 진주남노회장 장지현 목사(진주대광 위임)가 축복기도 했다.
신임회장 전학수 장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점점 침체되어져가는 한국교회를 회복시키고, 다시 부흥의 길로 이끌어가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일에 앞장서서 힘차게 달리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이를 위해서 전국 70만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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