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자
먼저 내 몸을 다스리기 위해서 주변 이웃들과 어울리고(relationship), 하루에 2번 30분 이상을 햇빛을 쬐며 걸어 보시고(lighting & walking, 1230법칙),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수면 위생(sleep hygiene)을 잘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현대인에게 많은 우울증을 벗어나고 예방하기 위해 필자는 평소 해 오던 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어울리며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특별히 강조합니다.
두 번째는 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지나치지 않고 적절히 그리고 충분히 드러내야 합니다(emotional expression). 정신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스트레스인데,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메커니즘이 바로 감정을 지나치게 억압하고 억제하여 내재된 분노와 화를 해결하지 못해서 발명하게 됩니다. 내 생각과 집착의 울타리 안에서 반드시 벗어나야(positive thinking) 하며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주관적 생각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유연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융통성이 있는 자아(fragile ego)를 가지게 된다. 만나는 사람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칭찬을 하고 우리 신앙인들은 구별되는 삶의 모습으로 칭찬을 넘어 축복의 말을 할 수 있도록 생활화해야 합니다.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시무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