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탐구] 에돔- 붉은 팥죽이 먹고 싶은 에서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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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 테르브루그헨. 장자권을 팔고 있는에서.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 마드리드.

Hendrick ter Brugghen. Esau Selling His Birthright. Thyssen-Bornemisza Museum Madrid.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창25:29, 30) 이삭과 리브가의 쌍둥이 아들 중에서는 붉은 팥죽 한 그릇을 받고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았다. 원래 에서의 이름도 ‘털이 많은 자’와 ‘붉다’는 뜻인데 팥죽 거래 때부터 ‘붉은’이란 히브리어인 ‘에돔’이란 별칭이 부여되었다. 그로부터 에서의 후손들이 세일산 근처에 세운 나라가 에돔 왕국이며 야곱의 자손인 사울 왕과 싸웠고 다윗 왕은 이들을 정복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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