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이야기] 어려운 환경딛고 일어나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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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클 헤이드 세계공동모금회(United Way Worldwide. UWW) 리더십 위원장은 대낮에도 총소리가 나는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한 환경에서도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 헤이드 위원장은 LA 빈민굴에서 힘들게 보내던 어린 시절에 좌절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가난한 소년 시절에 꿈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 따뜻한 도움 덕분이라며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돌려주게 되었다. 그는 부동산 사업으로 성공하여 얻은 재산 700억을 자선단체와 마약퇴치 프로그램 등에 기부하였다. UWW는 1888년 미국 콜로라도 데버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모금기관으로 현재 41개 국과 협력해오고 있다.
헤이드 위원장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고액 기부자들이 함께 국내 아너소사이어티회원들을 만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은 2015년 9월 10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UWW와 함께 UWW자선라운드테이블 서울’을 개최하였다. UWW자선러운드테이불은 100달러(약 12억) 이상의 고액 기부자 15명으로 이루어진 자선단체로 고액기부 활성화와 나눔 확산을 의논하였다.

미국 켄터키주에서 냉난방 설비업체 ‘하쇼 트레인’을 운영하는 프랭크 하쇼 회장도 어린 시절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 위탁가정에서 자라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하기까지 주변에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주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도와준 가정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학업을 할 수 있었다며 세상에서 이러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사히 학교에 가거나 또 직장에서 동료들과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현재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가난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탈선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트루 업(True Up)이라는 프로그램을 조직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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