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협]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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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운동 주도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되새겨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웅 장로, 이하 평단협)는 지난 2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예장합동 남전도회전국연합회의 후원으로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1부 예배는 공동회장 김영구 장로(합동)의 인도로 공동부회장 반재부 장로(합동)가 기도, 회록서기 전병하 장로(합동)가 성경봉독, 찬양사역자 박순열 전도사가 특송, 장위제일교회 신일권 목사(합동)가 ‘회복의 길’ 제하 말씀, 공동회장 유재성 장로(기감)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하여’, 감사 김기두 정교(구세군)가 ‘한국교회와 본 협의회를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회계 남상균 장로(기하성)가 봉헌기도, 박순열 전도사가 봉헌송, 신일권 목사가 축도, 사무총장 박성신 장로(기침)가 광고했다.
2부 기념식은 공동회장 박춘환 장로(기성)의 사회로, 차기대표회장 함선호 장로(기성)가 기도, 대표회장 김경웅 장로(통합)가 인사, 역대사무총장 이영한 장로(기침)가 독립선언문 낭독을 한 후 참석자들은 삼일절노래 제창, 교육위원장 정성철 장로(통합)가 성명서 낭독, 증경대표회장 김범렬 장로(통합)가 만세삼창, 사무총장 박성신 장로(기침)가 광고, 증경대표회장 박우승 장로(기감)가 폐회기도 했다.
평단협은 일제 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순국을 각오하고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면서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제 앞에 불굴의 의지로 항거했던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며 △36년간 온갖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르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사죄는커녕 과거사를 미화하고 군국주의를 지향하면서 끊임없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정부를 규탄하며 △한미일 동맹을 공고히 하여 북한을 비롯한 공산, 사회주의에 대처함으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 기여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무너져가는 우리의 안보태세와 반복되는 군 경계실패를 개탄하며 튼튼한 안보로 북한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기반을 이룰 것을 강력히 촉구 △코로나가 조기 종식되길 기도하며 방역당국은 교회의 예배에 대한 통제가 비합리적이고 강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교회와 논의하여 합리적이고 자율적으로 방역이 이루지도록 할 것을 강력히 요구 △한국교회 정체성을 상실한 채 분열된 한국교회를 아파하며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각성함으로 3.1운동 당시와 같이 국민을 선도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줄 것을 강력히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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