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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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86세 할머니 화가

예술의전당은 2020년 12월 4일부터 2021년 3월 28일(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展’을 개최한다.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핫한 86세 최고령 작가 로즈 와일리는 75세에 최고령 신진 작가로 선정, 현재 세계 3대 갤러리 ‘데이비드 즈워너’의 전속 작가이며 전 세계 컬렉터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상을 표현하는 로즈 와일리의 작품은 순수하고 천진하며, 에너지가 넘친다. 그녀가 담아내는 자유와 용기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로즈 와일리는 “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 고상한 척 하는 건 질색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작가의 철학은 단순하다. 그림을 그저 그림으로 바라보는 것. 직설적이고 뚜렷한 그녀는 세상에 아무도 그리지 않는 자신만의 그림 언어를 찾기 위해 오늘도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이번 한가람미술관 전시에서는 영국 테이트 모던미술관의 VIP룸에 전시되어 있던 일반인은 관람할 수 없던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6m가 넘는 압도적인 초대형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인 작가의 ‘손흥민’을 그린 작품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국의 작은 시골도시, 켄트에 위치한 그녀의 아뜰리에가 전시관 내에 재현되어 평범하지만 아주 특별한 일상의 시간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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