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탐구] 스올 – 죽은 영혼이 가는 무덤이나 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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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1889, 73 x 92 cm, 뉴욕 현대미술관

Vincent van Gogh, Starry Night, 1889. oil on canvas, 73 x 92 cm,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From Wikimedia Commons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 37:9) 목사의 아들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속에는 성경 이야기가 많은데 귓볼을 자르고 생레미 정신병원에 입원 중에 그린 초승달과 열한 개의 별은 야곱의 아들 요셉과 형제들의 이야기이다. 피묻은 요셉의 옷을 본 야곱은 죽은 줄 알고 절규한다.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울었더라”(창 37:35) 스올은 히브리어로서 죽은 영혼들이 가는 ‘무덤’ 또는 ‘음부’를 의미한다.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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