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이단에게 세뇌된 軍 입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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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장교(군목)들의 말에 의하면 軍에 입영하는 청년들 중에 전에는 한 부대당 3-4명 정도가 이단 관련 집단에서 교리적 교육을 받고 입대한 자들이었는데 요즈음은 6-7명 내지 10여 명 정도가 입대를 한다고 한다. 요즈음의 청년들이 그렇지 않아도 군에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고 한다. 더욱이 이단에서 교리 교육을 받은 적이 있거나 이단에 빠져 생활하였던 청년들 중 자신의 돈독한 신앙심(?)을 내세워 교리적이고 양심적인 이유로 군에 가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여호와증인회는 군대에서 집총거부는 물론 사회에서도 수혈 거부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으며 심지어는 학업 거부까지 해서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요즘에는 통일교, 여호와증인, 안식교, 증산교, 몰몬교,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 교회, JMS(국제크리스천연합), 신천지, 구원파 등 수많은 이단 교리를 가진 청년들이 군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군목 및 군종들의 선교사역이 매우 힘들고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고 군종장교(목사)가 말한다.

안식교 청년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훈련에 열심히 임하다가도 토요일만 되면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며 훈련과 집총을 거부한다. 이들이 이와 같이 군대를 안 가고 집총을 거부하거나 차라리 감옥(구치소)에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가 정부의 권력은 사탄마귀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적이다. 곧 멸망할 정부를 위해 협조하거나 국기배례는 물론 국가를 위하여 병역을 이행해서는 안된다”고 여호와증인 교리서 P37에 기록되어 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국에서 3500명의 여호와증인회 신도가 병역기피 혐의로 집단 구속된 바 있고, 독일에서는 6,019명이 같은 이유로 구속되어 이 중 635명이 옥사한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지난 100여 년 간 세계 각국에서 병역 문제로 자신들의 국가와 충돌한 사건들의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75년 3월 12일 부산에서 55명의 여호와증인회 신도가 병역 거부로 집단 구속된 적이 있다. 여호와증인회에서는 병역 기피를 시킨 바도 없고 또 그런 교육도 시킨 바가 없다고 말한다. 다만 개인의 신앙 양심상 군대에 입영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자신의 교리를 지킨다며 앞길이 구만리 같은 젊은이들이 2-3년이라는 감옥살이를 하고 또 신상에 평생 전과가 남아 있는 일을 하는 이단에 빠진 청년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이들은 결국에는 어두운 전과자로서 구렁텅이로 빠질 수밖에 없는 불쌍한 존재들로 남게 될 것이다.

이 불쌍한 청년들이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젊음을 헛되게 보내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국교회에서는 올바른 기독교 교육과 기독교관의 정착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이단에 관련된 입영자들이 군에서 행해지는 모든 종교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다. 이들에게 한국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토록 하고 정통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아 한 영혼을 구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 자신이 속해 있는 이단 집단이 얼마나 폐쇄적이고 잘못된 곳인가를 알게 하며 기독교 서적을 통해 신앙적 견식을 넒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참으로 어려울 수 있는 문제이나 군부대의 목회자들이 진정한 관심과 노력으로 그리고 정성과 사랑으로 이들에게 접근하여 교육한다면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될 수 있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한국교회는 이단들이 언제나 정통교회의 주변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고 이단에 빠진 가정과 모든 젊은이들을 돌보는 일에 열심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성경 교육과 교회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는 이단에 빠진 젊은이들을 사랑으로 포용하고 진실된 크리스천으로서 나라와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신앙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심영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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