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내 길의 한 줄기 빛 이만영 장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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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광일의 전성기(2)

광일의 전성기

“작년에는 세 가지 면에서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첫째로는 무역 수출액 450여만 불을 달성하여 정부로부터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둘째로 월간 매출이 사상 최고액을 달성한 것으로, 이러한 업적에 대하여 사장 이하 중역진 그리고 사원 여러분이 일치단결한 노력의 결과를 높이 치하하는 바입니다. 셋째로 우리 회사 공장부지 1,200여 평을 경매 입찰을 통해 기적이라고 할 만큼 최저의 저렴한 가격으로 꼭 필요한 부지를 매입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 회사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은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주식회사 광일은 눈부신 성과는 ‘광일 47년의 역사와 연륜이 깊은 사원들의 애사심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가 회사 발전의 저력으로 승화’된 것임을 함께 강조하였다. 이는 단순히 무역 수출액 450여만 불 달성, 월간 매출 사상 최고액 달성, 공장부지 1,200여 평 경매 입찰 매입이라는 눈앞에 보이는 실적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빙산을 예로 들자면, 물 위에 드러난 빙산은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빙산의 크기에 비해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하다. 물속에 잠겨 있는 빙산의 크기는 물 위로 드러난 것에 비해 더욱 어마어마하여 도저히 쉽게 가늠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식회사 광일의 현재 모습은 이미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거대하고 실제적인 역사의 저력을 바탕으로 오늘의 자리에 우뚝 서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주식회사 광일 40여 년의 전체적인 역사는 광일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이사 이만영 회장의 인사말에는 그 역사 전반이 모험과 도전으로 압축되어 있다. 한 시대를 먼저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였다. 광일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 전문 분야에 몰두해 왔다.
우리나라의 식품소재산업은 이만영 회장을 통해 불모지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나기 시작하여 세계 기업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 발전했다. 주식회사 광일은 세계적인 식품소재 선도기업으로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 이룬 결과들에 만족하지 않고 식품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는 책임을 약속하고 있다.

“한 시대를 먼저 이끌어 간다는 것은 커다란 모험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소재산업이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난 1966년, 저희 회사는 유화제를 필두로 그 도전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였던 인산염, 황산칼슘, 베이킹 파우더, 에스테르 등 식품첨가물과 곡물가공품, 조미식품 등 일반 식품소재에 이르기까지 100여 종에 달하는 제품들을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하였습니다. 식품산업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일념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저희 회사가 오늘날 식품소재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감히 자부하면서, 돌이켜 본 지난 40년이 참으로 보람되게 다가옵니다. 한편, IS09001 품질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고객 중심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경영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함으로써, 고객 위주의 품질 경영을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저희 광일은 항상 고객과의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여기는 신용 있는 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며, 고객 여러분과 함께 풍요로운 21세기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정봉덕 장로
<염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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