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부활의 확신이 주는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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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하게 변화될 몸을 더럽히는 죄를 짓지 않게 된다.(고전 6:15; 15:44) 

결혼할 신부는 신랑을 정결한 몸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순결을 지킨다. 성도들도 우리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것을 알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기 위하여 몸을 더럽히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상에는 성도들에게 많은 사탄의 유혹이 있지만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지혜롭게 물리쳐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에 더욱 열심을 낸다.(고전 15:14,15)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는 음성을 듣고 부활의 확신을 가지고 세계선교를 열심히 했다. 성도들도 예수님의 부활과 성도들의 부활을 확실히 믿고 이웃 사람들과 지인들에게 전도를 열심히 하고, 기회가 있으면 해외선교를 헌신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모든 고난도 감내할 수 있다.(고전 15:30-32)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순교의 각오로 3차 여행을 하면서 열심히 선교했다. 성도들도 이 험악한 세상을 살면서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부활신앙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으면 이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감수할 수 있으며, 또한 이 세상은 잠깐이며 하늘나라에서의 영생복락을 분명히 깨닫고 현재의 모든 고난을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감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의 대가 없는 선행도 기꺼이 하게 된다.(눅 14:14) 

세상에서 가난한 자들과 장애인들에게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대접하는 선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최일도 목사는 청량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다가, 지금은 ‘밥퍼 공동체’를 조직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 나가서도 선행을 베풀고 있다. 성도들도 전문적으로 선행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교회의 봉사부를 통해서 최대한 선행을 할 수 있고, 특히 직장에서의 기독교 모임에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여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썩어질 세상 것들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버리게 된다.(약 1:15참조)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면서 기본적으로 의식주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사치스러운 옷이나 값비싼 고급음식이나 지나치게 큰 집은 필요 없다. 성도들은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할 것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직장과 거주지를 잃고 교회에서 공동생활도 하였으며, 중세시대의 수도사들은 나무 위에 살면서 고행을 하거나, 수도원에서 신앙 중심의 청빈한 생활도 하였다. 성도들은 그들을 따라 살지는 못하겠지만 세속적인 생활을 하며 신앙생활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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