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기도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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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기 6장 13절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당신의 기도 제단의 불이 항상 타오르게 하십시오. 혼자서 드리는 기도는 모든 경건의 생명입니다. 성소와 가정 제단이 여기서 불을 빌려 갑니다. 여기서 당신의 희생 제물의 기름을 태우십시오. 가능하면 당신의 골방에서 홀로 자주 기도하십시오. 교회를 위해, 목회자의 사역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위해, 자녀들과 친척들을 위해, 이웃과 나라를 위해, 그리고 온 세계에 하나님의 진리와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하십시오.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일에 열의가 없습니까? 가슴 속에서 기도의 불이 희미하게 타오르고 있을 뿐입니까? 의무적으로 질질 끌려가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가서 슬피 울며 은혜와 간구의 성령을 부어 주십사고 간청하십시오. 일정 기간을 정하여 특별 기도를 드리십시오. 

만일 이 불이 세상과 사귀면서 재 밑에서 꺼져버리면, 가정 제단 위에 있는 불마저 희미해질 뿐 아니라, 교회와 세상에서 우리가 행사하는 영향력도 줄어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가슴이 하나님을 향해 불타오르는 것을 보고 싶어하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가슴을 채우는 사랑의 불이 절대 꺼지지 않도록 그의 은혜를 구합시다. 성경 말씀을 그 연료로 사용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석탄입니다. 

▣ 출애굽기 16장 21절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당신이 풍성하게 즐기는 것들을 전적으로 주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에서만 얻으려 애쓰십시오. 절대 옛 만나를 먹고 살려 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은 반드시 예수님으로부터 와야 합니다. 이 아침, 하나님의 산 정상에서 계속 머물고자 한다면 당신을 그곳에 올려놓으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계속 붙들어 주시라고 간구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만약 구세주가 그것을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면, 당신은 곧장 천국 빛이 드는 창문이 하나도 없는 곳에 갇힐 수도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태양을 멈추게 했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완전히 깜깜하게 덮어버리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 자신이 매순간마다 주님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직 주께서 우리에게 ‘매일의 양식’을 위해 기도할 것과 ‘우리의 날수대로 우리의 힘이 강건해질 것’이라는 약속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최선의 길은 자주 주의 보좌로 달려가 계속해서 그의 사랑을 상기시켜 드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 주 예수님.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 자신의 전적인 무능을 깨닫고 이렇게 주님 발 앞에 엎드립니다. 우리가 받는 그 모든 사랑 속에서 주님의 복된 이름을 송축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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