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전장연 창립50주년(희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안옥섭 장로(강서갈릴리교회)

Google+ LinkedIn Katalk +

“50주년 기념사업, 역사와 정체성을 찾는 원동력”

“전국장로회연합회 50주년 의미와 정체성 찾는 원동력이 되어지길 기대합니다. 50주년은 희년이라는 성격적인 의미가 큽니다. 전장연 전체의 자긍심과 더불어 전장연의 역사와 장로의 정체성을 찾아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장로, 이하 전장연) 창립50주년(희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안옥섭 장로)가 지난 2월 첫발을 내딛은 이후 각 분과별 회의로 전장연 50년 역사를 찾고 창립50주년의 의의를 담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위원장 안옥섭 장로는 “지난 2월 첫 회의 시작과 더불어 50주년 기념행사는 시작이 된 것”이라며, “5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각 분과별 회의와 활동을 통해 준비를 하면서 50주년, 즉 희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전국 3만 3천여 회원들에게 전장연 50년의 역사를 찾고 위원회 위원, 각 분과별 위원들이열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번 전장연의 50주년은 성경적인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성경에서 희년은 50년마다 돌아오는 해방과 회복의 해, 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는 해이기 때문이다”라며, “전장연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50년을 맞는 첫 걸음이 되어 다음세대에 아름다운 믿음의 기록들이 남겨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옥섭 장로는 “50주년이 전장연 만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여러 가지 이유들로 세상으로부터 외면 받고 고통을 당하는 이 시대에 지난날 그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선배님들이 지켜온 신앙의 모습은 어떠 했는지 반추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전장연 공동체의 역사의식과 더불어 장로의 영적 정체성을 리마인드하며 장로교의 구성원으로 역할과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도약의 50주년이 되어 건강한 교회, 노회, 총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기념사업위원회의 계획에 대해 안옥섭 장로는 “역사편찬분과, 사진기록전시분과, 장로 총람 및 로고제작분과 등 각 분과별로 모여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역사의 자료를 찾아가며 여러 행사들이 함께 진행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3년 여 정도의 시간동안 사업들이 진행 되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편찬분과는 전장연 50년의 역사의 배경을 찾아 전장연의 방향과 전장연의 사관,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것이며, 사진기록전시분과는 지나온 시간들을 디지털화할 뿐만 아니라 사진 전시회 등이 주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며, 장로총감 및 로고 제작 분과는 새 시대에 맞게 연구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했다. “전장연의 지나온 50년을 잘 정리 보존하고 정체성을 확고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50주년은 전장연의 역사와 본질을 찾는 원동력이라는 생각과 함께 미래에 대한 비전적 의미를 담아내는 5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 지노회장로회의 역사 뿐만 아니라,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역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면 협조를 부탁드린다. 5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회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서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린다. 이어 전장연 50년의 역사적 토대 위에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