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골드미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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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조선> 에는 “한국의 결혼 시장”을 다루면서 ‘나는 몇 점짜리 신랑, 신부인가’를 부제로 달았습니다. 만점짜리 신랑, 신부는 직업, 연봉, 학력, 신장, 체중, 인상, 재산, 부모 직업, 혈액형, 취미, 종교 등 정한 기준에 맞는 사람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성의 조건을 가장 많이 따지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경제적 능력이 뒷받침되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35세 이상의 미혼 여성, 바로 골드미스라는 것입니다. 결혼 정보 회사는 이들을 가장 깐깐한 고객으로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결혼 시장에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나 있습니다. 그들은 자칭 골드일 뿐 남들은 골드 취급을 해주지 않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드미스보다 골드미스 다루기가 더 어렵다는 결혼 정보 회사의 푸념은 일리가 있습니다. 자신을 골드 크리스천인 양 처신하는 사람들도 다루기 힘든 사람들입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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