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비사] 1907 성령세례와 기독교강국 한국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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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령세례를 받은 한국, 기독교강국으로 세계에 등장하다

우리는 지금 한국교회학을 정립해가고 있다. 한국교회학이란 ‘한국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학문이다. 그 가장 첫 질문은 ‘복음’이 ‘한국’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이다. 한국 역사를 둘로 나눈다면, 기독교 복음이 한국에 전해지기 전과 전해진 후로 나눌 수 있다. 복음이 한 개인을 거듭나게 하여 천국백성으로 살아가게 하듯이 기독교 복음은 한국을 완전히 신생하게 했다.

그 뚜렷한 각인이 1907년 평양 대부흥에 있었다. 예수의 유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처럼, 1907년 성령세례를 받은 한국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 한국을 보고 미국 「필라델피아 프레스」와 「뉴욕 트리뷴」 지의 기자 엘리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지금 기독교가 완전히 한국을 새롭게 주조해가고 있습니다.”

그때 전 세계는 이렇게 증언했다. “지금 세계에는 두 강대국이 있습니다. 하나는 군사강국 일본이고 하나는 기독교강국 한국입니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을 보면서, 서양 기독교문명 백인국가 러시아의 패배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세계교회가 다시 성령세례로 신생한 한국을 보면서 올린 환성이었다. 1909년 미 국무성 보고서는 앞으로 한국은 세계 기독교회의 기수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를 서슴지 않았다. 이 어찌 가슴 벅찬 말이 아닌가. 

2. 이승만의 증언 – 한국교회, 식민지조선의 희망이자 근대한국의 중추

또한 1911년의 ‘105인 날조사건’을 기화로 한 일본의 추격과 검거를 피해 하와이로 간 이승만은 이 사건을 두고 1913년 「한국교회 핍박」을 펴냈다. 이 책에서 그는 ‘일본, 조선을 먹었지만 정신을 못 먹은 이유’를 여덟 가지로 나열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이유 여덟 가지는 모두 한국교회에 관한 이야기이다. 교회 때문에 일본은 조선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여덟 가지를 제목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회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장소이다. 둘째, 교회 안에 왕성한 활동력이 있다. 셋째, 기독교는 합심하는 능력이 있다. 넷째, 교회 안에서는 국민의 원기를 유지하게 된다. 다섯째, 교회는 청년교육에 힘쓰고 있다. 여섯째, 기독교인들은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 일곱째, 덕성과 정의를 지닌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았다. 여덟째, 혁명 사상의 풍조가 동양에 전파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승만은 언더우드 1세와 함께 한국교회학의 두 축을 이룬다. 즉 한국교회학이란 복음이 한국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를 다루는 것인데,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의 대표 언더우드, 그리고 그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령세례를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면서 대한민국의 국부가 된 이승만이야말로 복음의 전수와 그 결과를 보여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표증이 되기 때문이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한국을 복음 위에 세워갔다는 것이다. 언필칭 ‘기독교입국’이다.

류금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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