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성도가 품어야 할 마음<1>

Google+ LinkedIn Katalk +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롬 6:16,17)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사람들은 모두 원죄와 자범죄로 말미암아 죄인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순종하여 회개함으로 의롭게 되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지혜로운 마음(왕상 3:12)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고 지혜를 구하였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뿐만 아니라 부귀와 영화도 덤으로 주셨다. 솔로몬 왕은 지혜로운 재판을 하여 명성을 얻었다. 성도들은 솔로몬 왕처럼 부귀와 영화 이전에 지혜로운 마음이 우선인 것을 알고, 험악한 세상에서 지혜롭게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할 것이다.

회개하는 마음(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진심으로 회개할 때 가까이 하시고 그 기도를 들어 응답하신다. 지금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의 원인이 인간의 자연보호 소홀과 위생관리 부족임을 절실하게 깨닫고 먼저 회개를 진심으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회개보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소멸을 간구하는 기도에 더욱 치중하는 것 같다. 성도들은 잘못된 기도의 태도를 깨닫고 먼저 진심으로 회개하며 자연환경을 잘 관리하고, 그동안 소홀히 했던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분명하게 시행해야 할 것이다.

정직한 마음(시 97:11) 

사람들 사이에 신뢰가 없으면 상대방을 믿을 수 없어 불안하게 된다. 개인과 개인 사이, 단체와 단체 사이, 국가와 국가 사이에 신뢰가 구축되어야 정상적인 거래가 성립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여러 가지 관계에서 정직한 마음이 부족하고 이해득실에 치우쳐 ‘내로남불’이 판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정의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평안한 마음(롬 8:6) 

유태인들은 ‘샬롬’이라고 인사하고, 우리는 ‘안녕하세요?’라고 말하지만 그 뜻은 ‘평안’을 기원한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두 나라는 서로 불안했던 때가 많았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 4:8) 하나님은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영원히 주관하시는 분으로, 인류의 역사와 전쟁과 평화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관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