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 선진 대한민국 교정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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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본부 산하에는 4개의 지방청과 51개 교정시설(민영교도소 포함)이 있습니다. 교정기관의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 감독을 위해 중간 감독기관인 지방교정청을 두고 있습니다. 지방교정청은 서울(중부지방), 대구(영남지방), 대전(충청지방), 광주(호남지방) 4개 주요 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5개 과(총무과, 보안과, 직업훈련과, 의류 분류과, 사회 복귀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형이 확정이 된 수형자를 수용하는 교정시설인 교도소는 전국에 37개소가 있으며, 개방교도소 여자교도소, 소년교도소 각 1곳, 직업훈련 교도소 2곳, 민영교도소 1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도소에서는 수형자의 원만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하여 각종 교정교육과 교화 프로그램, 교도작업, 직업훈련, 종교행사 등을 다채롭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치소는 재판 중인 미결 수용자의 구금 확보를 목적으로 설치하여 운영되는 기관을 1967년 7월 서울 구치소가 국내 처음으로 구치소가 기능을 전담한 이래 현재 11개의 구치소가 행정 효율성과 민원인의 접근성과 법원, 검찰과의 업무연계 등을 고려하여 시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진 교정을 향한 변혁과 혁신을 쉬지 않고, 전자 경비 시스템의 구축으로 내부 탈출과 외부 침투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수용자 특성에 맞춰 교양, 드라마, 교육, 스포츠, 오락, 영화 등 교육과 흥미, 정서함양을 위한 시대에 맞는 내용을 선정하여 일반, 여성, 교육, 라디오 4개 채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현재 교정기관은 과학화된 시스템 속에 수형자 분류, 심사와 개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활동과 교육, 직업 훈련, 종교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 25장의 비유의 말씀은 새로운 차원의 블루오션 목회의 장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아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이 각각을 구분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기준은 지극히 작은 형제들에게 어떻게 행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들이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돌본 사랑의 실천이 바로 주님께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사람들을 향한 섬김의 동행과 환대는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섬김과 동일시됩니다. 미국과 유럽의 선진 교화 행정에 비하면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교화의 낙후성과 전근대성 및 무국적성에 함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정교화의 전문화와 전문화, 개방화, 세계화를 향해 깊은 뿌리와 든든한 줄기를 갖도록 한국 사회의 뜻있는 분들의 헌신으로 풍부한 밑거름을 준비하여야 할 때입니다.

김성기 목사 <세계로교회>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대한민국새희망운동본부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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