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머무르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가면 갈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언제나 어디에서나 한량없는 은혜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특별히 교단 장로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미리 정하시고 부르시고 택하신 장로님들이 사랑으로 더욱 하나되게 하옵소서. 더불어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말과 행실에 있어 책망할 것이 없게 하시고, 교회의 덕과 본이 되게 하시며, 이웃과 세상에서 칭찬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사랑으로 성도를 돌아보는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모든 섬김을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는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또한, 장로님들로 하여금 최고의 영적 전성기가 오게 하옵소서. 모일 때마다 성령님의 지혜로 교회를 품게 하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무릎으로 먼저 나아가게 하시며, 서 있는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장로님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정마다 하나님의 가장 선하신 때와 방법으로 하늘의 만나를 내려 주시고, 온 교회에 믿음의 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자녀들의 앞날을 책임져 주시고, 때마다 일마다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며, 귀한 만남을 허락하여 주시어 행복한 가정을 믿음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모든 사람을 세우심에 결코 후회함이 없으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허정익 장로
(서울동남노회 장로회 총무
·마천세계로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