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판단할 때의 바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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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출 18:16)
모세는 백성들을 재판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따랐다. 율법은 ‘하라’는 항목이 248개, ‘하지 말라’는 항목이 365개로 모두 613개 항목이다. 성도들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올바로 판단해야 할 것이며, 또한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추천한 것처럼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과 같은 조직을 교회에 두어 업무분담을 하는 것도 지혜가 될 것이다.

어려운 일은 하나님께로 돌린다(신 1:17)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에 자기 혼자서 판단하여 실수하는 것 같다. 그러나 판단 중에는 어려운 것과 중요한 것도 있어서 신중하게 결정하여 실수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럴 때는 스스로 무리하게 결단하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전문가들과 상의할 것이며, 특히, 성도들은 기도하며 나에게로 “돌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것을 고백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기 때문에 우리들의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해 주실 것이다.

공의롭게 판단한다(요 7:24)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이기적으로 판단하려고 하지만 상대방과 충돌하여 불화를 일으키기 쉽다. 또한, 어떤 큰 문제를 판단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관계될 때가 있다. 그러므로 여러 조건을 고려하게 되는데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특히, 성도들은 공의롭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의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판단할 때 자기 마음대로 하지 말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공의롭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진실하게 판단한다(겔 18:8)
지금 세계적으로 언론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는 거짓 뉴스가 많이 발생하여 진실을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거짓이 들통나고 진실이 밝혀져서 감사하다. 또한,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가지 복잡한 재판 사건이 있는데 판결의 진실 여부가 중요하다. 언론에 의하면 재판 과정이 복잡하고 관계 서류가 많아서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진실에 입각하여 올바로 판단하여 억울한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성도들 중에 재판에 관계되는 사람이 있다면 사실을 잘 조사하고 밝혀서 진실하게 판결해야 할 것이다.

지혜롭게 판단한다(전 8:5)
솔로몬 왕의 지혜로운 재판은 유명하다. 판단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진실이 가장 중요하지만 지혜도 필요하므로,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할뿐만 아니라 지혜롭게 선택해야 정확한 판단이 될 것이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로 판단하고 지혜롭게 이해시켜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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