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탐구] 셀라 – 시편 예배음악의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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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시 3:1-2) ‘셀라’라는 용어는 히브리어로서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위의 시를 비롯하여 시편에 모두 일흔한 번 사용되며 하박국에서도 세 번 사용된다. 이 용어의 어원과 그 정확한 의미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제목들의 약 75퍼센트는 ‘음악 지휘자’나 ‘합창 지휘자’에서 언급된 바 시편 낭송과 예배음악의 기호로 보인다. 헬라어 구약성경은 ‘간주곡’ 혹은 ‘더 큰 소리로’라는 의미로 보며 교부 제롬은 축도 때에 합창하는 ‘영원히’라는 의미라 하였다.

헤라드 반 혼토르스트, 하프를 연주하는 다윗 왕, 1622. 위트레흐트 중앙박물관, 네덜란드.
Gerard van Honthorst, King David Playing the Harp, 1622. Centraal Museum, Utrecht.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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