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단결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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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에 단결한다(출 17:10-13)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 모세의 팔이 피곤할 때 모세를 돌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아 이스라엘이 승리했다. 이처럼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에 단결해야 피곤한 줄 모르고 일 처리를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신뢰하며 따른다(삼상 14:6,7)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울 때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무기를 든 소년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교회의 지도자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기도하며 합력하고 믿고 따라야 할 것이다.

어려움을 함께 한다(에 4:13-17) 

하만의 음모로 유다인이 모두 죽게 되었을 때 모르드개는 에스더를 불러 왕비로서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설명해 주었다. 에스더는 모든 사정을 알고 유다인들과 운명을 같이 하기로 하고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각오로 잔치를 배설하고 왕과 모르드개만 있는 자리에서 총리의 음모를 밝혀 유다인 모두가 위기를 모면했다. 성도들도 교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 한마음 한뜻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일치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서로 마음을 같이 한다(롬 12:16) 

함께 일하려면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한다. 동업자가 되려면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겸손한 자세로 의견을 나누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특히, 성도들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자세로 따라야 할 것이다. 또한, 교회의 각 기관이나 여러 가지 회의에서 자기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고집을 부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서로 관심을 가진다(고전 12:25,26)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몸 안에서 지체 가운데 손과 발은 기능 문제로 다툴 수도 있을 것 같다. 손은 유능한 역할을 재미있게 여러 가지 할 수 있지만, 발은 무거운 몸을 지탱해야 하고 여러 곳으로 운반하며 고생은 혼자서 다하는 것 같다. 그러나 서로 다투지 않고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성도들은 교회의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다. 특히, 노년부, 장년부, 청년부, 유년부 등이 있는데 각 부서에 모두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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